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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기/창작

::The Linkers:: (느긋하게 작성중)

어두운 밤길, 음산한 곳에서 누군가가 작게 속삭였다.

Link

잠시후에

System::Linked

라는 소리가 들려왔고, 분위기에 짓눌려 나는 발걸음을 조금 더 빠르게 하였다.
내 뒤에 있을지도 모르는 그사람이 또 속삭였다.

f221d5,fzcv5w,8wwe4f :: 굴삭기

굴삭기라고? 하하... 대체 ...... 외계어같은건 또 뭐고 굴삭기? 하하하하하하.....
뒤를 돌아봤다.

!!!
[피지직]
내 눈앞에는 이미 굴삭기의 삽의 끝이...나의 몸은 갈라져 피를 솟구치며 바닥에 흩뿌려졌다.


::The Linkers::

@1. Blue days
[어제 새벽에 있을 수 없는 일이 또다시 일어났습니다. 골목길에 들어올 수 없는 굴삭기가...]
요즘은 매일 저런다. 연쇄살인 같다는데, 듣기로는 원인을 알 수는 있으나 흉기의 출처를 모른다고 한다. 마치 하늘에서 뚝 떨어진 양 생겨났다는 것이다. 아침부터 이런 소식을 들으면 하루 기분이 대체 어떨지......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그렇다. 나는 평범한 학생인 것이다. 저런 심각한 뉴스에 신경쓰고 있다간 지각해버릴지도 모른다.

등교길은 어느때와 다름없었고, 학교로 가면 갈수록 사람들이 늘어 나의 걱정을 잠식시켰다.
으에에에엑!!!!

뒤를 돌아보니, 아니나다를까
"그런걸로 쪼냐? 크크 아무리 근세에 좀 무섭다고 해도 그렇게까지 주눅들 필요는 없잖아?"
날 놀래킨건 내친구 주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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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