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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동방 신작들과 관련된 잡담

좀 복잡합니다만, 요즘 블로그도 정전인 것 같아 간단하게 써봅니다.


동방프로젝트 신작

이번 5월 2X일에 있었던 하쿠레이 예대제에서 TH14 동방휘침성의 체험판과 TH13.5 동방심기루의 정식판이 공개? 발매?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어둠으 루트로 얻어놓았으나, TH 13.5 이후부터는 구매할 수 있게되면 구매할 생각입니다. 수입을 해주니까요. 가게 이름을 말하면 광고가 되니 생략.

아직까지는 들어오지 않았기에... 음... 하하... 선인장자식들 얼른 가져오란말이다

1) TH14 동방휘침성 ~ Double Dealing Character 체험판

무기가 제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한 주인공 3인방이 이변을 해결하러 가는 이야기.

배경음악이 뭔가 많이 달라진데다가, 메인화면의 배경음악이 포스가 사라져서 미묘합니다. 풍신록을 거의 안한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인가? 하지만 연출이나 그런 부분은 환상적이에요! >ㅅ< 우와ㅏ아ㅏㅏㅏㅏ아아아ㅏㅏ 죽는거봐ㅏㅏㅏ아ㅏ아ㅏ아ㅏ 플레이어 죽는거봐아아ㅏ아ㅏㅏ아ㅏ 배경이 새까매져ㅓㅓㅓ어어어ㅓㅓㅓ어ㅓㅓ

플레이 영상 (스포일러?) 은 이 쪽을 확인해주세요.

2) TH13.5 동방심기루 ~ Hopeless Mistique masqurade (?) (절망의 가면무도회)

절망의 가면무도회.

보스가 가면이라는 것 같습니다만 체험판 이후로 일본어를 읽을 수 없기에 ... 거기다가 TnsLdr 도 안 먹혀서, 사실은 체험판으로 휘침성보다 먼저 ATcode (아랄트랜스 코드) 를 얻어내려 했으나, 무다무다데시타. (참고로 죠죠러는 아닌데 써봤습니다.)

오프닝 브금이 좀 미묘합니다. 어딘가 엇나간 비트가 섞여있는 느낌? 그 외의 브금은 좋습니다.

전투도 미묘한 느낌. 전작인 비상천칙 (매우 재밌게 즐겼었습니다) 이 철두철미한 난전이었다면, 이 쪽은 부웅 떠 있는 느낌 -  이랄까요. 실제로도 Z 축을 가운데로 유지되게 계속 떠있지만요. 헣.

방향키와 버튼만 조합하면 되는 심플한 기술사용 시스템이지만, 그만큼 손맛이나 갯수는 떨어진다던가, 영력이 깎이는게 잘 보이지 않는 디자인 (이나 이펙트) 이라던가 하는 것 때문에 좀 불만입니다. 기술이 너무 쓰기 쉽고 범용성이 좋다보니 일반공격보단 그걸 쓰게되고, 그러다보면 이미 영력은 ZERO - ...... 왜 기술이 안 나가는지 당황하다가 패배하기 쉽상입니다.

이번 게임은 적의 체력을 소진시키는 것 외에도, 한 쪽이 죽지 않으면 전투동안 올려놓은 인기도를 통해서 승패를 결정합니다. 근데 익숙해지시면 그럴 일 없고요, 플레이어끼리의 대전에서나 볼 수 있겠네요. 잘 막으면 또 인기도도 안 올라가는 것 같아서요. 라스트 뭐시...기? 해보고싶었는데 말이에요.

그 외에도 모에한 너구리 할멈오이를 좋아하는 공순이가 참여한 건 대환영입니다! 그 외에도 참여할거라고 생각했던 풍신록쪽의 사나에팀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라서 아쉽습니다.


새로 만들어진 도트라던가 더 높은 프레임수, 3D 배경 같은 건 좋은데요, 뭐랄까 전투의 느낌이 미묘하고, 저사양에서는 3D를 꺼야 돌아가며, ... 으으... 그래서 미묘합니다. 그래도 우선구매대상입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