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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기

블로그를 나눌 생각입니다.

저번에 읽었던 책 [감상글 보기] [모바일] 의 말에 따라, 잡탕인 현재 블로그를 몇 개의 블로그로 나누기로 했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두 개만 운영해도 힘들거라고 생각하지만, 블로그의 컨텐츠가 너무 잡탕이 되어, 특정 종류만 보시는 분들에게 폐가 될 수 있고, 블로그의 주제도 선명해지지 않을거라는 단점 등이 있어 분리하려고 합니다.


일단은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눌 생각입니다.

  • 본관 softblow (여기) - 잡담, 리뷰, 강좌 등. 창작이 아닌 모든 것들
  • 창작관 gridarea - 본 블로그의 창작 카테고리에 있던 내용들과, 기존에 방치되었던 창작관에 있던 걸 포함합니다.
    • 창작 관련 잡담을 포함할지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망설여지네요.
  • 메르니 프로젝트  merni - 자체 세계관만을 위한 블로그입니다.
    • 메르니 프로젝트 블로그의 스킨은 시험적으로 제작하던 스킨입니다. 모든 부분이 있는 게 아니라서, 정상 이용이 불가능한 점 양해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를 구독하고 싶으신 분들도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블로그 전용 통합 트위터 계정을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모든 글 공개 알림은 이 트위터로 들어갑니다. 사이드바가 있는 블로그의 경우 사이드바에도 본 계정 대신 이 계정을 노출하게 바꾸었습니다.

@softblow_blog (클릭)

여유 있을 때 페이스북 페이지도 준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창작관의 중구난방하던 스킨을 생각날 때마다 아주 조금씩 기어가듯이 편집하던 Looka v2 미완성 버전을 적용, 문제가 되는 부분만 수정했습니다. 적당하게 쓸 배경이 없어서 그냥 타일 배경으로...


글 작성 일정에 관한 내용입니다. 본래 방학동안 이 블로그에서 매일 글을 하나씩 공개할 수 있도록 하려고 했고, 꽤나 오랫동안 그게 가능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블로그가 분리되면서 실질적으로 세 블로그 모두 하루에 하나씩 공개하는 건 무리가 되었고, 개학의 문제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정책을 되도록이면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새로 쓸 글이 있으면 쓰되, 그 날에 어떤 블로그라도 공개 예정인 글, 공개된 글이 있다면 다음 날로 예약공개되도록 설정할 예정입니다. 많아도 하루에 세 블로그 중 한 블로그에서 한 개의 글만 공개된다는 거죠. 이렇게 해서 쌓여주면 고마울텐데 실제로 그럴일은 없죠 ;ㅅ;


광고, 모바일 스킨 등 아직 적용되지 않은 미진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