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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기/창작

최대출력으로 그린 레이무

으어...... 대자보용입니다.

내가 왜 이 짓을 하기로했지???? 대충 때울걸 그랬네요.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크고 아름다운 전지입니다. (업로드하느라 글이 들어갈 위아래의 부분들을) 좀 잘랐지만요. 이걸 색칠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려면 뭘로 해야하나...


발은 의외로 잘 그려졌고, 머리는 왠지 세로로 길고 (... 근데 그리면서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는게 참 흠좀무...) 팔은 겨우겨우 맞췄고, 주름은 으악...... 그나마 머리카락이 좀 낫고 (사이사이에 더 넣긴 해야합니다.) 부적은 더 그리고싶지 않아요.


멀리서 보니까 역시 머리가 기~네요. 으히히히 망했다 !~~~~~ 딱 봐도 무게중심도 안 맞네요.

뭐 이것보다 100배는 못 그린 (의도적인 것일 수도 있음) 것도 있었으니...


그것보다 좀 배운 것 같네요. 그리면서 말이죠.



과연 내일 수업은 잘 들을 수 있을까...

그건 둘째치고 저...저 지우개가루 치우기가 싫네요. 되게 보기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