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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들기

슬금슬금 낫고 있습니다

요즘 콧물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는데요, 한 3일째쯤 되니까 좀 가시더라구요. 이제 하루~이틀만 있으면 코감기도 나을 것 같습니다. 아이 좋아라

그것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한 건 아니지만, 뭐랄까 첫 이틀은 머리도 잘 안 돌아가고 그래서요. 노는 거 빼고 딴 건 못 했죠. 이게 무슨 핑계냐!

덕분에 애니는 정말 많이 보고 있어요. 본 건 네모, 이어봐야되는 건 빨간 직선.


Trine 2 (PC, Steam) 를 친구들과 진행했는데요, 역시 재밌는 게임이더군요. 게임 플레이는 2D 플랫포머지만 멋진 3D 그래픽에 눈이 즐거웠어요. 같이하기 좋은 퍼즐게임입니다. (최대 3인)

아유 먼저 지나가서 못 올라오게 방해하면서 약올리는게 아주... 저는 질려서 뒤에서 다른 한 명을 약올리는 걸 구경하고만 있었지만요.


다시 게임제작 쪽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뭐랄까 자신이 없네요. 기획하려고 앉아있는 것 부터가 힘들어요. 그 사이에 차라리 게임이나 인터넷 서핑을 하지- 같은 상태가 되어버려서요. 아무래도 좀 더 힘 내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험블 번들에 대해 - 클릭만 해도 바로 연결된 계정에 등록되고 참 좋아졌어요. 그러다보니 요즘은 이런 게 가능하더군요.

이번 번들은 Reus 영상에 흥미가 붙어서 일단 구매! 했는데 겹치는 게임이 2개나 있어서, 일단 라이브러리에 등록 안 하고 그대로 둘 생각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쌓이고있는 번들이 이제 두 번째네요. 애초에 번들 최저가가 얼마 안 하니, 게임 하나 건지더라도 정말 다행인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엔 6천원 정도?


그리고, 화장실 갈 때마다 넥서스 7 (old) 을 들고 가서 Bloons TD 5를 하는데요, 슬슬 요령이 잡혀가고 있어요. 음... 스샷은 기기에 있으니 패스


ps. 하루 1글 x 2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