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20 정도의 분량이 남아있지만 어차피 에필로그일테니 미리 써둡니다. 쓸 글도 어차피 세 줄이고요.
욕 나옵니다. 급 기분 상하실 수 있으니 주의.
정말 한줄평 : 흔하디 흔한 서브컬처의 요소들을 가지고 멋진 주인공을 만들어냈다
중간에 전개를 조금도 예상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고말이죠. 재밌었습니다. 이제 다시 마저 읽으러 갈 거지만요.
하지만 역시 그 놈의 일본어투 표현 (및 인터넷 용어 사용) 은 대폭 줄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덜 그러신 것 같긴 하지만요. (이 책의 저자는 언리쉬드의 스토리 작성자입니다. 전 그 게임의 초반 스토리를 진행하다 말았었고요.) 타겟인 10대도 오덕층 신규 유입 종자인 경우 못 알아들을 것 같더군요.
심지어 출판물에 취소선 개그가 있어요. 위키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