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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누나와의 인생상담...아니 전화통화 후에, 제 방학동안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물론 아닐지도 모르지만요) 방학 내내 뒹굴뒹굴하며 계획성 없이 지내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뒤로부터 고쳐야 한다는 생각에 무슨 생각을 계속 했냐면요...
나 요즘따라 왜이렇게 계획성이 없이 사는걸까
라는겁니다. 조금이나마 변호를 해보자면, 원래부터 계획에 맞게 딱딱 맞춰서 행동하는 사람은 아니지만말이죠, 아무 계획도 없는 건 아니고, 그래도 나름 하기로 한 건 하고 그러는데말이죠.
그런 사실보다도 더 중요한 건, 이걸 하루종일 뇌내에서 반복했다라는 사실입니다. 요즘 어쩌다보니 성공학 관련 책이나 자기최면 같은 걸 보게되고 있는데요, 그걸 기준으로 봤을 때, 이건 영락없이 부정적인 자기암시였던 겁니다.
이대로 계속 갔다간 정말로 계획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이 되어버릴 뻔 했습니다. 중간에 알아채서 정말 다행이에요.
혹시 여러분은 스스로에게 되뇌면서 그걸로 자기 자신을 한정짓거나, 나쁘게 생각하는 게 있나요? 그러시다면, 이왕 할 거라면 긍정적으로 바꾸시는 게 좋습니다. (좋을 것 같습니다 가 아니라 좋습니다 입니다. 명확하게 표현하는 겁니다.)
이왕이면 긍정적인 거면서도 실제 말고도 목표치로 자기세뇌 내용을 결정하시면 좋지만, 거기까지 이해하시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저도 완전히 실천하고 있지는 않고요.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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