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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트 포스, 어디서 구매했던건진 기억 안 나는데, 소재 자체가 참신해서 구매할까 하고 할인만을 기다리다 샀었을 겁니다. 근데 이제서야 잠깐 해보네요.

도트 그래픽일거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멘탈 어택을 날린 화려한 초반 인트로 영상부터 쇼크였습니다. 분명 험블 번들 어딘가에서 봤을 땐 도트였는데???! 아마 이게 모장이랑 몇몇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만들면서 번들로 뿌린거라 그럴 것 같네요. 기억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합니다. 영상 보고 가시죠. (직접 플레이함)



조작이 굉장히 참신하면서도 난해합니다. 아니 난해하기보단 어려워요. 일단 바로바로 방향 전환이 안 되고요 (정지 애니메이션이 재생 다 되어야 함), 그것까지면 이해하겠는데, 천장에 달라붙어 달리는 동작 (↑키) 이나, 벽을 타고 올라가는 동작 (↑키) 등 지형 상에서 다양한 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점프가 2회로 제한되어 있는데요, 이게 또, 쓰레기를 공격해서 맞추면 잡으면 그 때 한 번 더 뛸 수 있습니다. 또, 뭔갈 때리고 있으면 공중에 계속 위치가 유지되기도 하죠. (거꾸로 때려도 맞추지 못 하면 그냥 떨어집니다.)

완전 익숙하지 않은 조작이라, 초반에는 매우 버벅거렸고요. 위의 영상에도 건너가질 못해서 계속 한 군데에서 떨어지고 있죠. orz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호평하고 싶은데요, 무테 애니메이션이 마치 미국 만화? 처럼 진행되는게, 정말로 보기 좋습니다. 여기서 속도감만 더... 붙...이면... 사실 속도감은 컨트롤을 잘 하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속도감은 슈퍼미트보이에 비하면 느린 편이지만, 몇몇 맵은 장거리 슬라이드 (↓키로 가속) 가 있는 등 속도감을 느낄 요소는 그럭저럭 있습니다.

+수정
그리 속도감이 느리지도 않은 게, 하이랭커 영상을 보면 대시 버튼을 계속 난무합니다. 공중에서 떨어질 때 대쉬, 잠깐 느려졌을 때도 바로 대쉬, 적을 잡은 다음에도 바로 대쉬... 이 정도면 확실히 빠르게 느껴집니다. 그러니까, 실력과 속도감이 맞물린다는 거죠.


즉, 키를 적재적소에 잘 누를 수 있게 되면 상당히 재밌을 것 같네요. 아직 초보라 답답합니다. +수정 : 어느정도 익숙해지니 속도를 내기가 쉬워졌습니다. 진짜 속도라기보다는 긴장감인데요, 복잡한 이동을 하면서도 속도가 떨어지지 않는 거죠. 그러려면 컨트롤을 잘 해야 하는데, 이게 손맛이 상당히 괜찮네요.


나중에 한 번 더 할 용의가 있긴 합니다. 심심풀이 치고는 좀 피곤한 게임이긴 하지만요. 연습과 잦은 낙사를 겪어야 하는 게임이니.


게임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야마카시 느낌의 청소 액션 플랫포머?


+수정
어느정도 숙련되면 이런 영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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