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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Fx0 발표회 Ustream 방송 스크린 캡처

트위터 보고있다가 파이어폭스 공식 계정에서 무려 일본 최초로 파이어폭스 OS 폰을 공개하는 발표회를 한다길래, 바로 들어가서 시청했습니다. 트위터에 마구 올렸던 캡처본들이 바탕화면을 흥건하게 적시고 있었기에 모아서 올려볼까 합니다. 이대로 버려지기엔 아깝고 말이죠.

좀 많이 캡처를 해서 길 겁니다. 자, 가볼까요.


처음에 나온 분은 KDDI au 의 ... 뭐라고 하던가요? 아무튼 대빵인가봅니다. 일본어는 야매인데다가 잘 못 해서 말이죠. 흑흑

모질라의 CTO 되시는 분께서 특별 게스트로 PPT 발표를 초반에 해주셨습니다.

PPT 짱 멋지더라구요.

벌써 파폭폰이 15개나 나왔구나... 우와아


정신나간 모질라는 정말로 웹을 좋아해서, IoT가 아니라 WoT를.... Java의 원래 목적을 모질라가 웹으로 열어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질라 재팬에서 해당 폰을 여러 사용자에게 사용시켜주고는 이 분께서 마지막에... 앞 부분엔 모자이크된 검은 무언가를 여성분이 만지작거리길래 19금인줄...

그니까 이 장면요! 검은색인지도 몰랐다구요.

폰 이름이 뭔가 심상찮다? Fx0 ???? 처음엔 이거 뭐야??? 싶었습니다.

개발 때문에 외국 나가서 회사에도 잘 없었다는 개발 담당의 분이 도우미로 등장. 원래 안드로이드를 하시던 분이래요.

실사 모자이크!!! 이런 연출 짱 좋네요 ㅋㅋㅋㅋ

음?

테스트 버전인가?

...근데 이게 진짜 폰이었어요. 완전 투명.

깨알같이 보이는 배터리의 LG Electronics

디자이너 분이라는듯 해요.

이거 뭐라고 읽더라... (야매 일본어) 안쪽에서 비치는 아름다움? 뭐 비슷한 톤이었던거 같아요. (한자를 못 읽음)

어두우면 이렇게 반짝반짝... 예쁘다

아래를 투명하게 만드는데 공을 들였다고 하네요. 일부러 공간을 뒀대니 뭐내나.

으... 이거 만드느라고 얼마를 버렸다고 했죠? (웃음) 프로토타입을 한 열 개 정도 만들었다고 했던가요? 아무튼 많이 만들었고 그만큼 돈이 많이 깨졌대나 뭐래나~

나사도 10배였나 40배였나 비싼 ㄱ.... 아마 PPT에 40이라는 숫자가 있으니 40배 비싼걸겁니다.

이 장면에서 한자를 몰라서 벙 쪘었습니다. ...... 지금도 잊어버려서 벙 찌는중. 말 그대로 폰을 활용해서 뭔가를 만든다는 얘기죠. 아, 찾아봤는데 자유 군요.

웹 기술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된 듯 합니다.

스펙. 일 겁니다.

웹 캐스트, NFC를 통해 미디어를 공유한다나.

이 시점엔 뭔 소린지 몰랐는데

그냥 장비한 센서 종류가 많다는 듯 하더라구요. 센서가 많으면 창의적인 앱도 많이 만들 수 있겠죠.

소개당시 말한대로 완전 Geek 용 핸드폰...

최신 버전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 딸려있는 WebIDE 로 앱을 만들어서 폰에서 쓰는거죠. 당장 개발자 도구에 딸려있으며, 파폭 유저시라면 Shift + F8 누르시면 뜹니다.

케이스를 3D로 인쇄한다는 듯. 나중에 알게된건데, 케이스의 3D 도면을 공개한 것이라는군요.



그래서 어떤 제품이 나오느냐에 대한 설명인 거 같은데 뭔소린지... 지금 다시보니 3가지인데요, Framin 은 잘 모르겠고, 오픈 웹 보드라는 외부 장비와, Gluin 이라는 하드웨어 관리 도구? 였나요? 그렇게 3가지였던 것 같네요.


저... ZigBee는 어디서 들어봤는데... 통신 관련 프로토콜일걸요 아마.

글루인은 장치 관리 서비스군요.


글루인의 쉽다는 면을 어필하려는 듯 합니다.

자, 이제 뭘 만들래요?

ㄷㄷㄷㄷㄷㄷ


요금표. 나중에 홈페이지에서 개별판매 요금을 확인해보려고 찾아봤는데 안 나왔어요. 나중에 공개되려나...

판매점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를 계속 반복하셔서 뭐랄까....

한 번 더 나온 그 슬라이드


사내에서 팀을 결성해 해커톤을 했다는군요. 짧은 시간 내에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거라는데, 아마 게임잼과 유사한 무언가라고 보면 될겁니다.

일본 모질라의 공식 마스코트? 인 Foxkeh 인형. Fx0 폰으로 끄덕거리게 하더군요.






어라. 여기까지네요. 피크땐 한 1400 명까지 올라갔던것 같네요. 다른 작품들도 있었는데 도중에 화장실에 갔다던가 해서 놓치거나, 캡처할 정신이 없었습니다. 길 안내하는걸 하나 더 봤는데 꽤나 인상적이었어요.


다른 분의 평으로, Geek 이외에는 사면 후회할거라고 하시던데, 전 폰 자체가 너무 예뻐서 왠지 사고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가격 보고 다음 바꿀 폰으로 들일까 조금 고민을...